감기와 독감 차이 및 구별하는 방법

1년 365일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감기입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아주 흔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감기와 독감을 구분하지 못하고, 감기가 조금 심한 경우 바로 독감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콧물, 목 가려움증, 두통 등의 증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감기인지 계절성 독감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두 질환 모두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 감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은 감기와 독감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고 또한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증상으로 감기와 독감 차이 알아보기

일반적으로 감기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미한 피로감, 경미한 몸살 또는 두통, 기침, 적은 재채기, 가벼운 인후통, 코 막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독감의 증상을 알아보면 장기간의 피로감, 심한 코막힘과 콧물, 두통, 심한 근육통 또는 몸살, 심한 오한, 지속적인 마른기침 등이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에게 독감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기는 일반적으로 서서히 나타나고 덜 심한 반면, 독감 증상은 갑작스럽고 더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와 독감 구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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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독감은 전염성이 높은 질환 입니다.

감기는 주로 리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일 년 내내 발생할 수 있지만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감기에 걸린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 공기 중에 떠다니는 비말을 통해 전염되기도 합니다. 또한 감염자가 만진 물건들을 만진 후 코, 입, 눈을 바로 만지게 된다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기와 달리 독감은 계절성 질환으로, 보통 가을부터 봄까지 발생합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B, C에 의해 발생하며, A형과 B형이 가장 흔합니다. 독감은 폐렴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 노인, 기존에 다른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독감 시즌에는 감기에 감염되는 방식과 비슷하게 독감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기 치료와 예방 방법

항생제는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을 치료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항히스타민제, 진통제는 증상을 완화할 수는 있습니다. 아연, 비타민 C와 같은 건강 보조제 복용이 효과가 있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입증되지는 않았습니다.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신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감기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병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제일 좋은 예방 방법입니다. 정기적으로 손을 씻고 식기 같은 개인 물품을 공유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염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위생 관리가 가장 기본이 되고 쉬운 예방 방법입니다.

독감 치료와 예방 방법

독감에 걸린 것으로 의심이 되면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병원에 방문하여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는 것이 제일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이런 약물은 독감의 지속 기간을 단축하고 합병증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어린아이에게는 종류에 따라 약물 복용이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필히 전문가의 진료를 받고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미리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것입니다. 독감 시즌이 시작될 때 독감 백신을 맞을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감기와 마찬가지로 위생 관리가 가장 기본이 되는 예방 방법이며, 감염자로부터 멀리 떨어져 전염되지 않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감기와 독감 걸리지 않는 방법

평소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한다면, 면역 체계 기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몸 상태는 감기, 독감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생길 수 있는 모든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과일, 채소, 저지방 단백질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며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준다면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흔히 간과하기 쉬운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여 몸이 회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을 준다며 더욱더 면역력이 높은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